정확히는 작년 6월부터 사용했는데요. 

피부가 많이 호전 된거 같아서 다시 한번 글을 남겨봅니다.

당시에 피부과 염증주사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갑작스런 피부염으로 엄청 고통받았어요.

정말 너무 심해서 이대로 안 괜찮아지면 

어떻게 하지 하는 생각에 잠도 못 잘 정도 였습니다. 

저희 엄마도 제 얼굴이 너무 엉망이라 엄청 많이 걱정하셨어요.

자미원 사용후기를 읽어보고 

저보다 더 심한 사례도 좋아진 분들이 계셔서 

피부과약은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자연 치유해 보기로 하고 

물세안과 자미원 사용만 했습니다. 

시간을 두고 피부가 스스로의 힘을 키울 수 있게 기다렸어요. 

한 3개월 이상 지나니 피부가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살짝 트러블이 올라오긴했는데 

손 안대고 비타민c먹고 놔두니 

피부과약 없이도 가라앉는게 눈에 보이네요.

요즘엔 약간 기름이 끼는거 같아서 

아주 순한 세안제만 사용해서 가볍게 세안합니다. 

각질 제거는 전혀 하지 않아요. 

필링패드나 화장솜 사용도 안하구요. 

오직 세안과 보습을 위한 수분크림 정도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화장은 원래 안해서 딥클렌징 할 필요도 없구요.

선크림을 1년 정도 거의 못 바르고 다녀서인지 

주근깨가 올라오긴 했지만 크게 신경은 안쓰여요.

피부과 진료도 꼭 받아야 하는 상황이 있겠지만 

너무 의존은 안하셨으면 합니다. 

특히 레이저 치료 고려 하시는 분들 많이 알아보시고 

심사숙고 해서 결정하셨으면 좋겠어요. 

작년 사진과 오늘 찍은 사진이예요. 

완전 생얼에 보정도 안했습니다. 

피부로 많이 힘드신 분들 모두 희망을 가지고 

조금만 더 기다려 보시라고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