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기가 너무 크게 올라가서 부담스러워서 

크기 조절을 했는데 

일정하게 안했더니 크기가 들쑥날쑥이네요)

올인원겔을 사용해서 피부가 크게 뒤집어지고 

마음이 힘들어서 

자미원 그만둘까 생각하다가 

혹시나 하고 

다시 베이비겔로 돌아갔더니 

조금씩 진정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진정되는 듯 싶더니 

첫번째 사진 보시면 엄청납니다. 

저렇게 빨간 것이 얼굴 전반적으로 이마에도 올라왔었어요. 

그때는 저도 화장지우고 거울을 보면서 

놀라서 눈물이 났어요.. 

마음이 착잡하고... 

자미원이 효과가 있는 건 알겠는데.. 

나에게 리바운드가 얼마나 

더 심하게 올 것인가에 대한 두려움과 

대체 언제 피부가 좋아지려나 

하는 막연함에 속상함이 있었습니다. 

종종 다른 분들의 후기를 읽는데 

어떤 분의 후기에 라바운드 

그거 뭐 별거냐면서 

자미원 시작하기 전 

피부보다는 리바운드 올라오는 게 

솔직히 더 좋지 않냐는 

후기를 읽으면서 참 많이 슬펐습니다. 

저는 이전에는 여드름이 

호르몬 변화 때문에 올라오기는 했지만 

얼굴 전체가 

이렇게 뒤집어진 적은 없었으니까요. 

며칠만 더, 며칠만 더, 하면서 버텼습니다ㅠㅠ 

첫번째 사진 처럼 전체적으로 올라왔을 때는 

어떤 감정이었는지 모르지만 

눈물이 났어요. 

무서움과 속상함 등등의 감정이 섞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정말 천만 다행이도 

첫번째 사진 상태로 하루 이틀을 보내고 

이후부터는 조금씩 진정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일주일동안은 

하루하루 좋아지는 게 보여서 신이났어요. 

드디어 나도!! 

건강한 피부를 가질 수 있으려나 하고요. 

하지만 다시 또 조금씩 올라오고 

좋아지고를 반복하고는 있지만 

이전의 리바운드처럼 올라오지는 않습니다. 

위의 사진들은 

열흘정도의 간격으로 찍은 피부의 사진들 입니다. 

크게 보았을 때는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서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빨리 모든 독소가 배출되어 피부가 

안정화 되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마음이 힘들었을 때 진정성 있게 

상담해주신 자미원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